1300*550*120   프리미엄블루

70여평의 넓디넓은 빌라입니다.
현관을 지나 주방과  아기방사이의 복도벽입니다.
벽채와 몰딩 그리고 출입문까지 온통 화이트톤으로
우아하게 도색된 댁입니다.

특별히 장식할 것도 없고 놔두려해도 뭔가 썰렁하고
그렇고 그런 벽이 실내에 많이 있지요.
이 댁은 아기들이 워낙 자연에 취미가 많은지라
수족관이 있기전에도 파충류와 거북이등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께서 큰 선물을 하셨는데요
원래 키우던 파충류와 거북이를 아래에 정돈하고
그 위 허전했던 벽면에 물속나라벽걸이수족관을 걸었습니다.

화이트에는 역시 보색인 흑경이 잘 어울립니다.
사진에서보다 실물을 보면 더욱 극명하게 빛나지요.
아이들눈높이에 맞춰 약간 낮은 높이에다 시공하니
천사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아기열대어 보느라 학원도 늦고..^^
어잿든 호기심많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선물이 되었네요.
무럭무럭 자라서 이 나라의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주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