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600*120 아쿠아블루(양면형)
주방과 복도사이를 구분짓는 파티션형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주방에서 서재로 가는 사잇복도의 공간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욕실을 출입하는 인원에 대한 프리이버시 보호와
이면 공간에 대한 공기소통등을 위해 건설사에서 설계한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은 그냥 놔두기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유리선반으로
소품등을 올려놓은 공간, 즉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공간으로
방치되기 일쑤입니다.
이 댁은
이 공간에 양면형 벽걸이수족관을 상상하셨습니다.
주방에서는 수족관너머 공간의 확인이 가능하고
복도측에서는 어두운 실내조명을 개선함은 물론 주변인테리어를
확고하게 마감시켜줍니다.
묵직한 빈티지풍의 목재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밝고 심플한 느낌의 메탈릭실버 수족관이 매칭도 잘 되는군요.
흑산호 사이를 숨어다니는 코랄플래티를 키우시면서
열대어의 탄생과 성장의 신비를 경험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