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동에 위치한 동인천 길병원입니다.
최근 가천대 부속 동인천 길병원으로 개편하여 새로이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10층규모의 대형 건물에다 내과 외 12개 진료과목과 내시경실 외 9개 지원부서를 둔
대형 종합병원으로서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진하고 하고있다는군요.
시공장소는 2층 소아과 진료실입니다.
삭막한 진료기구와 주사바늘만 널려진 진료공간에
화사한 흑경 벽걸이수족관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신체적 고통과 진료실의 공포에 울부짖는 아이들에게
신기한 수족관은
울음을 멈추게하고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아기들에게 살아있는 생명체만큼 신기한 것도 없지요.
선생님은 수족관을 통해 피로를 푸시고
아기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수족관이 훌륭한 보조자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생소할 것만 같았던
연두색 벽과 흑경수족관의 조화.
오늘따라 흑경수족관이 더욱 예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