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광명의 중심 철산동입니다.
철산동의 유래가 재미있는데요.
이곳은 자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쇠머리라고 불리웠었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쇠머리의 쇠字가 철鐵로 바뀌면서
철산동으로 쓰게 되었다네요.
참 우습지요?
오늘의 시공장소는
아파트 현관입구좌측의 가벽입니다.
거실과 입구를 구분짓는 흔한 장소이죠.
이곳에
물속나라의 최고급 프리미엄블루 흑경 벽걸이수족관이 양면형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양면형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형이상학적인 매력이죠.
뭔가 가려져있으면서도 밖에서 안이 보이고
또 안에서도 밖을 볼 수 있고 말이죠.
아이의 정서함양과
건조한 실내에 가습효과를 위해서..
그리고
2/5 부족했던 장소에
큰 돈 안들이고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완성한 사례였습니다.